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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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V, 'RO선경전설' 대만·홍콩·마카오 사전 예약 진행 "2차 CBT 적극 참여 바란다"

기사입력 2025.08.30 20: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GGV가 대만·홍콩·마카오에서 'RO선경전설'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최근 그라비티는 그라비티 게임 비전(Gravity Game Vision, 이하 GGV)이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오픈월드 MMORPG 'RO선경전설: 세계지려'(중문명 'RO仙境傳說: 世界之旅', 영문명 'Ragnarok: The New World')의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 예약은 현지 시각 기준 8월 28일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공식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참여 이용자 대상 추첨 경품으로 라그나로크 캔버스 백, 직업별 쿠션, 대형 아이템 패키지, 1만 코인을 제공한다. 신청 인원 달성 단계에 따라 정식 론칭 후 인게임 아이템을 순차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

2차 CBT도 진행 중이다. 이번 CBT는 9월 6일까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바일 버전은 각 지역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 설치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CBT는 1차 CBT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최적화를 강화했다. 캐릭터 육성 빌드를 업그레이드해 클래스 플레이의 재미를 높였으며, 퀘스트와 이벤트의 부담을 줄이고 보상 획득 기회를 넓혔다. 이와 함께 강화 시스템의 진입 장벽을 낮춰 자유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동적 날씨와 신규 코스튬을 도입해 몰입감과 개성 표현을 강화했다.

GGV는 이용자 자문단 운영 계획도 밝혔다. 자문단은 게임을 지속해서 플레이하며 시스템 제안, 콘텐츠 아이디어, 불편 사항 등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GGV는 접수된 의견을 실시간으로 검토해 후속 개발 우선순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자 자문단은 8월 28일 오픈한 전용 웹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진환 GGV 사장은 "'RO 선경전설: 세계지려'는 오픈월드가 특징인 MMORPG로, 그간의 테스트와 개발을 통해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라며, "이번 CBT는 단순 테스트가 아닌 정식 론칭 준비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분들이 주시는 의견이 게임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 되는 만큼, 2차 CBT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 정식 론칭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 예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RO선경전설: 세계지려'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MMORPG로, 광활한 세계, 현실을 반영한 사계절·기후 시스템, 협동 기반 콘텐츠를 제공한다. 던전, 보스전 등 전투 외에 일상 퀘스트와 코스튬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동물의 숲' 스타일의 홈 시스템으로 자신만의 섬을 꾸미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다.

사진 = 그라비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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