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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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애피타이저만 먹었는데 '배 60% 찼다'고…"소식좌는 아냐" (김숙티비)

기사입력 2025.08.29 10:50 / 기사수정 2025.08.29 10: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여정이 "소식좌는 아니다"라고 직접 밝혔다.

28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오늘은 1년에 딱 한 번 여정이가 라면 먹는 날!? 캠핑 찍먹 하러 왔다가 배 터지게 먹방하고 간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의 초대에 반갑게 응한 조여정은 직접 가져온 라면들을 김숙에게 건넸다.

조여정은 "제가 1년에 한 번 정도 정해놓고 라면을 먹는다. 혹시 끓여먹을 수 있을까 해서 가져왔다"고 말했고, 김숙은 "1년에 한 번 먹는 것을 나랑 먹는 것이냐"라며 감동했다.

이후 김숙은 조여정을 위해 레몬티와 오이무침, 어묵탕으로 애피타이저를 준비해 전하며 "오늘의 메인 요리는 문어 숙회다. 강릉에서 직접 잡아왔다"고 다양한 요리를 대접할 것임을 말했다.

어묵탕을 먹던 조여정은 곧바로 오이무침을 가져오려 하는 김숙에게 "천천히 가져와도 된다"고 말했고, "배가 얼마나 찼냐"는 말에 "50~60% 찼다. 그래도 먹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김숙은 "이러다 메인 못 먹겠다. 이건 애피타이저다"라고 말했고, 조여정은 "이게 메인 아니었냐"라며 김숙의 음식 스케일에 연신 놀라워했다.

이후 김숙은 "다음에 (조)여정이와 같이 (박)소현 언니랑 산다라박을 초대해서 누가 제일 많이 먹는지 챔피언을 뽑아봐야겠다"고 했고, 조여정은 "나는 절대 소식좌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를 듣던 김숙은 "아니다. 지금 봤을 때는 소식좌다"라면서 메인 요리로 준비한 문어 요리를 못 먹을 것 같다는 조여정에게 "메인 음식을 못 먹고 가는 게스트는 처음 봤다"라며 당황했다.

김숙은 문어를 대신해 결국 라면을 끓였고, 조여정은 라면과 파김치를 맛보며 "파김치를 먹으면 짜장라면이 먹고 싶어질까봐, 동생에게도 가져오지 말라고 한다"고 고백했다.

조여정은 오는 9월 5일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김숙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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