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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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수면제 대리수령 인정 "만성적 수면장애, 대리처방 NO" (공식)[전문]

기사입력 2025.08.28 07:05 / 기사수정 2025.08.28 07:0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싸이가 수면제를 대리수령했다고 밝혔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28일 싸이의 수면제 대리수령 관련 입장을 밝히며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라며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 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수령한 경우가 있었고, 최근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를 형사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시작했다. 

A씨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았다는 내용으로 고발당했다. 경찰은 대리처방한 교수 B씨도 함께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대리처방을 받은 유명 가수 A씨가 싸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피네이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피네이션입니다.

가수 싸이의 수면제 대리수령 관련 건에 대한 입장입니다.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

가수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 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수령한 경우가 있었고, 최근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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