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회원들, 부산사랑의열매에 500만 원 기탁…부산대 환아 도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이 부산사랑의열매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부산사랑의열매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장겨울, 무주의 겨울 회원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 500만 원은 부산대학교 어린이병동 저소득 환우들에게 전달된다. 성금은 어린 환우들이 치료를 이어가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장겨울 회원은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임영웅을 보며 늘 위로와 행복을 받고 있다"라며, "가수와 팬은 하나라는 마음으로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다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IM HERO 2'는 8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피지컬 앨범(CD 앨범)이 아닌, 화보가 담긴 패키지(앨범북)로 제작된다. 

더불어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그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에서 개최한다.

사진 = 부산사랑의열매,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