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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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아내 10년 짝사랑 결실 "차은우랑 사귀냐고"…박미선 닮은 미모 '깜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2 12: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윤정수가 10년 간 연락을 놓지 않았던 아내를 향한 마음과 아내의 미모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윤정수가 팽현숙 최양락 부부와 임미숙 김학래 부부, 그리고 이경실과 김지선을 초대해 결혼을 발표, 12세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이날 윤정수는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진 아내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내와는) 10년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10년 전에도 마음에 들어서 대시까지는 아니지만 애프터를 했는데 거절하더라. 전화 안 받으면 거절 아니냐. 2년 있다 전화 한번 해서 생사 확인만 하고"라며 러브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0년 간 연락의 끈을 놓지 않았던 윤정수는 "이렇게 연락할 거면 식사 한 번 하자고 했다. 그게 7개월 전이다"라며 꾸준한 연락으로 성사된 자리가 결혼으로 이어졌음을 밝혔다. 이에 김지선은 "식사 자리에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이경실은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내와 띠동갑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던 윤정수는 "무슨 매력이 있다고 하냐"는 최양락의 질문에 "잘생겼다고 한다"며 달달함을 뽐냈다. 



윤정수는 "아내가 친구에게 내 자랑을 하며 '딴 여자들이 꼬실까 걱정된다'고 했다더라. 그랬더니 듣던 친구가 '언니 무슨 차은우 사귀냐'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정수는 아내의 미모도 공개했다. 선배들에게 사진을 보여준 그는 "(연예인) 닮은 사람은 못 느끼겠는데 팽현숙처럼 눈이 크다. 크면서 돌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실은 "박미선이네"라고 짚었고, 윤정수는 "미선이 누나랑도 좀 비슷한 거 같다"고 이를 인정했다. 

아내의 미모가 공개되자 이들은 "참하게 생겼다", "똘망똘망하다", "진짜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다. 



앞서 윤정수는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며 아내의 뒷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혼인신고가) 너무 금방 끝난다. 53년을 혼자 살아왔는데 서류 쓰니 5분 30초도 안 걸리더라"며 유부남이 된 소감을 전한 윤정수는 아내에게 혼인신고서를 보여주며 달달한 포옹과 기쁨을 나눴다. 

큰 키와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아내는 "우리 이제 부부야?"라며 기쁨을 드러냈고, 윤정수는 "이제 도망 못 간다. 우리가 이걸 보고 잘 살아야 한다. 여보라고 하니까 이상하다"라며 부끄러워해 화제된 바 있다. 

한편 윤정수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사진= JTBC, 여의도 육퇴클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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