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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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유산 아픔 밝혔다..."임신 7개월차까지 숨겼다" 눈물 (슈돌)

기사입력 2025.08.20 17:18 / 기사수정 2025.08.20 17:18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윤지가 7개월차까지 임신을 숨겼다고 고백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86회는 '함께 키우는 즐거움' 편으로 심형탁, 김윤지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지가 12개월 딸 엘라를 육아하는 일상이 공개된다. 김윤지는 코미디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과 결혼했다.

이 가운데, 매일 엘라를 보기 위해 온 가족이 총출동한다고. 김윤지는 "엘리베이터만 타면 시댁과 친정을 갈 수 있다"라며 시부모님과 친정어머니, 시누이 가족과 같은 빌라에 살고 있는 상황을 공개한다. 

안영미는 "이거 되게 불편한 조합이 될 수도 있거든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내더니 공동육아 시스템에 "너무 좋다"라며 감탄을 터트린다. 이에 '슈돌' 최초로 엄마 김윤지, 아빠 최우성, 딸 엘라, 할아버지 이상해, 할머니 김영임, 외할머니, 사촌언니까지 8명의 대가족이 총출동한다.



또 김윤지는 엘라를 임신한 사실을 7개월차까지 밝히지 않았던 이유를 고백한다. 첫 아이 봄봄이를 계류유산으로 잃은 후 3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음을 밝힌 김윤지는 "입 밖으로 임신 사실을 꺼내면 엘라가 사라질 것 같았다"라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고. 

이어 "엘라가 생겼을 때 봄봄이가 동생을 보내준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김윤지는 아픔을 극복하고 엘라를 만날 수 있었던 데는 가족들의 응원이 있었다고 밝힌다. 박수홍은 "너무 행복하고 다복해 보이는 가족"이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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