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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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박명수 "60대 성형수술?…자신감 위해서라면 OK" 당당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8.20 11:32 / 기사수정 2025.08.20 11:32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60대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6학년 5반인 집사람이 코 수술을 하고 싶다는 데 찬성해야 할까요? 기를 쓰고 반대를 해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비용이 많이 나오면 기를 쓰고 반대해야 하는데 비용이 적당하다면 그냥 하시게 해라. 60대가 되면 노년으로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자신감이 생기고 도약할 수 있는 모티브가 된다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반대는 하지 않겠다. 저는 괜찮다고 본다. 싼 데서 하라고 얘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청취자가 "동생이 피부과 가서 같이 점 빼고 주름을 펴자고 하는데, 자연미인으로 50년 살았는데 리모델링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여유가 있으면 하셔라. 갔다 오면 깜짝 놀라실 거다. 점만 빼셔도 얼굴이 확 밝아진다. 시술이라는 게 전문가의 얘기와 다를 수 있지만 제 느낌에는 젊음을 미리 땡겨쓰는 게 아닌가 하다. 젊을 때 더 예쁘고 신선해 보이면 좋다. 피부과에 가서 하면 좋아진다"라며 경험을 공유했다.

또 "33살에 코에 왕 여드름이 났다. 오늘 소개팅인데 미룰까요? 그냥 나갈까요?"라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박명수는 "왕 여드름 때문에 평생의 인연을 놓칠 수 있다. 솔직하게 얘기해라. 몽고반점은 안되지만 왕 여드름 정도는 피부과 가서 빨리 붙이고 가셔라. 여드름 때문에 소개팅을 미루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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