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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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1년 후에 뒤늦게"…169cm·47kg 김윤지, 산후우울증 심경 (ns윤지)

기사입력 2025.08.18 18: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17일 김윤지의 유튜브 채널 'ns윤지'에는 '169cm 47kg 운동&식단 도대체 왜하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윤지는 우당탕탕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 왔다.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하다. 제가 요즘에는 조금 더 신경 써서 건강을 챙기면서 지내려고 하고 있다. 아무리 건강하고 깨끗한 재료들로 건강식을 챙겨먹더라도, 몸 안에 독소가 0%여야 영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다더라"며 건강에 신경 쓰는 일상을 말했다.

이후 김윤지는 헬스장을 찾아 '천국의 계단' 등 땀을 빼는 운동에 집중했고, 치킨 슬라이스 치즈 또띠아 등 건강한 재료로 완성한 식단을 즐겼다.



카페를 찾은 김윤지는 "많은 분들이 제가 47kg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왜 다이어트와 운동, 식단을 하는지 궁금해하시더라. 저는 단식과 디톡스까지 하지 않나. 그 이유는 제 멘탈 건강과 체력, 삶의 질을 위해서다"라고 속내를 꺼냈다.

이어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제가 출산 후에는 산후우울증이 없었다. 너무 빠르게 일에 복귀하기도 했고, (우울증을) 느낄 새도 없이 일과 육아를 병행했었다. 그렇게 순식간에 1년이 지나가고 눈 떠 보니 아이가 돌이 됐다. 그러고 나니까 산후우울증이 뒤늦게 오더라"고 고백했다.

또 "그래서 요즘에는 일부러 더 많이 걸으려고 하고, 건강하고 깨끗하게 챙겨먹으려고 한다. 운동을 하는 것도 내 멘탈을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1988년생인 김윤지는 2021년 9월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인 5살 연상의 최우성 씨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한 김윤지는 출산 후 16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김윤지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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