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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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kg' 정주리, 20kg 감량…"섹시·뒤태 미녀 정주리 잊고 살아"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8.17 06:3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정주리가 오형제 육아로 잊고 있던 본인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갔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0회에서는 리즈시절을 되찾기 위한 코미디언 정주리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메이크오버를 준비한 홍현희는 정주리에게 "오늘 어떤 식으로 변신하고 싶냐"고 물었다.

머뭇거리는 정주리에 홍현희는 "자료 찾아온 거 보여줘 봐라"라고 스타일리스트에서 요청했고, 과거 사진들을 보던 정주리는 "지금보다 14kg 덜 나갈 때"라며 추억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가 "저 때 대시 많이 받았지?"라고 묻자 정주리는 "개그맨들한테만"이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이어 그는 "지금 내가 다섯 번의 출산을 하면서 섹시 정주리 뒤태 미녀 정주리 잊고 살았다"며 "내가 섹시하다는 건 지금 내 남편 밖에 모른다. 이번 기회에 다시 전 국민이 알 수 있도록"이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메이크오버를 담당한 홍현희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출산도 출산이고, 40대가 되면서 여기"라며 정주리의 처진 턱 밑을 언급했다.

그러자 정주리는 "살이 88kg까지 쪘었다. 지금 아침에 쟀을 때가 68kg"라며 "지금 슬로 조깅하면서 살을 빼고 있다. 근데 운동을 하니까 확실히 여기가 처진다"고 토로했다.

이에 케이크업 아티스트는 "특히 러닝하면 처진다"면서 "기초 바를 때 여기 뼈를 문질러줘라. 특히 나이가 들면서 이쪽 침샘이 잘 뭉친다"라고 턱과 목, 광대를 풀어줄 것을 추천했다.



뒤이어 정주리는 빨간 드레스까지 입고 등장하며 전성기 시절로 완벽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유병재와 이영자는 "할리우드 배우 같다", "애 다섯 낳은 엄마라고 누가 알겠냐"고 말했고, 정주리도 "옛날에 한창 화장했던 그런 스타일"이라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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