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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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딸, 여동생 소식에 오열 "뺏길 거 같아"…'재일교포' ♥이아미와 韓 온다 (살림남)

기사입력 2025.08.17 00:15 / 기사수정 2025.08.17 00: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민우가 미모의 재일교포 3세 아내와 6세 딸을 공개했다. 

16일 방송한 KBS 2TV '살림남'에는 이민우가 출연해 예비 신부를 최초 공개했다. 

이민우의 예비 신부 이아미는 현재 일본에서 사는 재일교포 3세이고 필라테스 강사로 6세 딸이 있으며 이민우의 아이를 임신 중이다. 

이민우는 커진 아내의 배를 보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아미는 "지금 21주고 6개월 됐다. 출산 예정일은 12월 4일이다"라고 전했다. 

이민우는 이아미의 딸 하원 시간까지 챙겼고, 이민우가 보이면 달려와 안기는 애교쟁이 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아미는 "딸이 오빠를 많이 좋아하는 걸 느꼈다"고 이야기했고, 이민우도 "편안하면서 이런 가족이 생기고 저 아이가 진짜 내 딸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아미는 "딸이 오랜만에 오빠를 봐도 달려가서 손 잡는 게 너무 고마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민우는 딸의 유치원 생일 파티에도 갔다고. 이민우는 아빠가 생긴 딸의 행복한 표정을 봤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딸을 지긋이 바라보다가 "한국 가고 싶냐"고 물었고, 딸은 "엄마랑 미쨩 같이 데리고 한국 갈까?"라며 묻는 이민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민우는 "딸의 생각이 궁금하다.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결혼하고 같이 사는 걸 알게 되겠지만 더 가까워지고 애틋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아미는 둘째 아이의 성별을 공개하는 이벤트를 준비했고, 둘째도 딸이었다. 이에 딸은 여동생이 생긴 것에 오열하기 시작했다.

딸은 "여동생이면 뺏긴다"며 이민우와 이아미의 사랑을 뺏길 것 같다는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민우는 딸이 최고라고 위로하며 최애 과일 체리를 먹이며 능숙한 육아 면모를 보였다. 이후 이민우는 이아미에게 "여기(일본)를 정리하고 오는 게 걱정도 되겠지만, 부담 갖지 말고 오라. 공주님 3명 기다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딸은 이민우에게 뽀뽀를 하며 애교를 부려 모두를 감탄케 했다.

사진=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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