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손담비가 출산 후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
15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손담비 출산 후 얼굴형 회복 과정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담비는 "제 본업이 연기자니까 관리를 안 할 수가 없다"라며 "출산하고 어쩔 수 없이 푸석푸석해지고 탄력은 떨어진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국룰인 것 같다"라며 출산 후 달라진 피부 상태를 언급했다.
손담비는 "얼굴 라인들이 조금 무너진다고 해야 하나? 흐려진 느낌이 들어서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 쫄보에다가 아픈 거를 절대 못 하는 성격이다. 리프팅 같은 시술도 사실 딱 한 가지밖에 안해봤다. 아픈 것 때문에 잘 안 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담비는 리프팅 관리를 위해 상담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의사는 "출산한 지 100일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다"라며 손담비에 감탄했다. 손담비는 "출산 후에 관리를 바짝 해야 한다고 해서 운동이든 뭐든 골든 타이밍이 있다더라"라며 출산 후 골든 타임인 1년 동안 관리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시술을 받은 손담비는 2주가 지난 후 "확실히 변화가 느껴진다. 처진 느낌이 있던 얼굴라인이 뚜렷해졌다. 주벼에서 뭔가 달라진 것 같다고 많이 물어보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딸을 낳고 94일 동안 13kg을 뺐다. 지금 제가 51~52kg 사이에 있다. 지금 (목표 체중까지) 1.2kg 남았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담비손 DambiXon'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