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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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신은경, '♥재혼' 결심?…"박원숙이 좋은 사람 소개해 준다고" (같이 삽시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8.12 09:1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같이 삽시다'에서 신은경이 재혼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신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선생님이 좋은 사람 소개해 주신다고 '남해에 내려와'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내가 소개해 줄 사람은 장가 안 간 50대 사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은경은 "딱이다. 제가 73년생이니까 만으로 52세다"라며 나이에 만족감을 보였다.

홍진희가 신은경에게 "다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있는 거냐? 연인 사이로만 끝낼 수도 있는데 결혼을 생각하고 있냐?"라고 질문했다. 신은경은 "선생님이 그때 그런 말씀을 하셨으니까 그렇지. 딱 집에만 있고 밖을 안 나간다"라고 고백했다.



박원숙은 "나도 재혼했을 때, (운전) 기사가 '원래 밖에 안 나가세요? 재혼이라서 안 나가세요?'라고 물었다. 나는 워낙에 안 나간다"라고 밝혔다.

신은경은 "우리가 작품 할 때 한번 나오면 집에 언제 들어갈지 모르니까. 한번 나가면 밤새고 이러다 보니까 집을 나서면서 '내가 언제 올 수 있을까' (싶었다). 저는 제일 길게는 5박 6일 정도 밤새웠던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중간에 분장을 다시 해오라고 할 정도로 촬영을 했다. 20대 초반이었는데도 5박 6일 밤을 새우니까 생니가 흔들렸다. 일이 없을 때 집에 있는 게 너무 좋았다"라며 힘들었던 촬영을 회상했다.

이에 박원숙은 "조명 들고 있던 스태프가 붙잡고 (휘청댔다)"라고 말했다. 신은경도 "저도 그런 적 있다. 소리에 제일 신경 쓰는 마이크 들고 계시는 분이 얼마나 밤을 새웠으면 서서 코를 골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은경은 2003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지만, 2007년 이혼을 알린 바 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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