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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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母,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상처였다" 가족사 고백 (미우새)

기사입력 2025.08.11 10:00 / 기사수정 2025.08.11 10: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윤시윤이 몽골에서 모친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윤시윤이 모친과 함께 떠난 몽골 여행이 포착됐다.

예고편에서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긴 생머리의 여성이 윤시윤에게 향했다. 윤시윤은 반가운 목소리로 "엄마"라고 불렀다. 스튜디오의 신동엽 등은 "깜짝이야", "엄마가 젊다"라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몽골로 떠났다. 윤시윤의 어머니는 "시윤아 사랑한다 내 아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몽골 식당서 식사를 하던 중 윤시윤은 "(엄마가) 성인이 되자마자 나 때문에 일을 해야만 했고"라며 조심스럽게 가족사를 밝혔다. 

윤시윤의 어머니는 "엄마가 어린 나이에 일찍 엄마가 돼서, 그래서 언제부터 걸음마를 했는지, 이런 거를 내가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님들 앞에서는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었다"고 이야기하자 윤시윤은 "어린 마음에는 그게 되게 상처였다"고 고백했다.

윤시윤의 어머니는 "시윤이한테는 진짜 너무 미안하다. 항상. 지금도 그렇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시윤의 숨겨진 가족사는 오는 17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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