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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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파티의 승자는 우리!'…ZETA, 세트스코어 2대1으로 BME 제압 (VCT 퍼시픽) [종합]

기사입력 2025.08.09 22:37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제타 디비전이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9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14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제타 디비전(ZETA)과 붐 이스포츠(BME).
 
첫 번째 맵 로터스에 입장한 2팀. 이들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8라운드 기준 4대4로 동률을 이뤘다.

이들 중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팀은 붐 이스포츠. 전반을 7대5로 마무리 지으며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분위기를 이어간 붐 이스포츠. 11점까지 순조롭게 쌓으며 승리 확률을 올렸다.

상황이 어려워진 제타 디비전. 하지만 이들은 이후 9점까지 확보하며 붐 이스포츠를 바짝 추격했다.

상대의 추격에도 매치 포인트를 따낸 붐 이스포츠. 하지만 제타 디비전의 추격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12대12 동률을 이뤄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슈퍼플레이를 펼치며 혈전을 치른 2팀. 이들 중 붐 이스포츠가 15대13으로 로터스를 가져갔다.

잠시 휴식 후 두 번째 맵 코로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제타 디비전이 좋았다. 9라운드 기준 6대3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그대로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제타 디비전. 전반을 9대3으로 마무리하며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다.

후반전 들어 추격에 본격적으로 점수 확보에 나선 붐 이스포츠. 하지만 제타 디비전이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쌓아 어려움은 계속됐다.

붐 이스포츠도 날선 모습을 보였으나 제타 디비전은 연장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13대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1대1. 세 번째 맵 어센트에서의 초반 흐름은 붐 이스포츠가 좋았다. 9라운드 기준 6대3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하지만 이후 제타 디비전도 연속으로 라운드를 따냈고, 6대6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점수를 주고받은 2팀. 16라운드에도 이들은 8대8 동률을 이뤄 팬들의 긴장감은 한층 더 높아졌다.

이 균형을 깬 팀은 제타 디비전. 이들은 연속으로 라운드를 따내며 매치 포인트인 12점에 도달했다. 20라운드 기준 스코어는 붐 이스포츠 8 vs 제타 디비전 12.

그대로 13점을 따낸 제타 디비전. 클러치가 다수 나와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웠던 오늘 매치를 세트스코어 2대1로 가져갔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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