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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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루머' 오은영, 제대로 한 풀었다…민낯+포니테일로 이미지 변신 '깜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5 12:5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색다른 헤어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은영 박사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연 '사자 머리'다. 풍성한 웨이브 헤어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으며 방송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왔다.

오은영은 최근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 중이다. 고민과 사연을 가진 이들과 함께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보내며 진심 어린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첫 방송에서는 오은영이 자신의 헤어스타일과 관련된 루머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문세윤은 "'1박 2일' 자고 오는 프로그램을 보면 아침에 머리가 떡이 되고, 안 씻고 눈곱도 다 있다"고 화두를 던지더니 "박사님은 워낙 이미지 자체가 깔끔하시다. 트레이드 마크 머리까지 1박 2일 잤을 때 혼자 계속 (괜찮으시겠냐)"며 오은영의 헤어 스타일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은 "고민이다"라며 "항간에 그런 소문이 있다. 내가 집에 가서 (사자 머리 가발을) 딱 빼서 걸어놓고 아침에 나올 때 딱 끼고 나온다더라"고 웃으며 가발 루머를 직접 언급해 유쾌하게 일축했다.

해명 직후인 6월 30일 방송에서는 실제로 이전과는 다른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자머리 대신 단정하게 머리를 하나로 묶은 오은영의 모습은 방송 자막으로도 '오은영 사자머리 가발 루머는 종결'이라는 문구와 함께 강조됐다.



이어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오은영이 포니테일 스타일에 민낯의 모습으로 아침 필라테스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기존의 무게감 있는 전문가 이미지와는 다른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오은영은 친근한 매력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새로운 스타일과 일상적인 모습으로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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