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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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보검과 만나고 또 만나고…대체 무슨 사이? '더시즌즈'→팬미팅까지 등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2 07:4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이유가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가운데, 팬미팅 게스트로도 등장해 화제다. 

1일 방송한 KBS 2TV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아이유가 박보검의 마지막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모두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BTS 뷔, 로이킴, 드래곤포니 등 마지막 방송을 축하하는 박보검 친구들의 영상편지에 이어 아이유 또한 "내가 게스트로 가기로 했는데 약속 못 지켜서 정말 미안하다"라는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아이유는 "미안해서 내가 왔다"며 꽃다발과 함께 깜짝 등장했다. 

무릎을 꿇고 박보검에게 꽃다발을 전한 아이유에 박보검은 눈물을 터뜨렸고, 아이유는 "막방이라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이야기했다. 

박보검은 "눈물을 보인게 너무 창피하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며칠 전 시상식에서 만났는데 (깜짝 등장이) 티날까봐 눈을 못 마주쳤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검은 "아이유에게 박보검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아이유는 "진짜, 정말 부러워서 미치겠다"며 "'폭싹' 1년 촬영하면서도, '칸타빌레' 보면서도 많은 재능이 있는데 안주하지 않는 강한 마음과 겸손함이 있다는 게 너무 부럽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정신 바짝 차리게 해주는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보검은 "아이유를 만나고 저를 더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정 간직하자. 나중에 음악으로 또 제가 아이유 음악을 받을 수 있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유는 어이없어하면서도 "뭐라도 계속 같이 하자"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만남에 '폭싹 속았수다' 팬들은 환호했다. 



그리고 1일 진행된 박보검의 팬미팅에도 아이유가 게스트로 등장해 큰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박보검의 팬미팅에서 박보검의 미담을 푸는가 하면 팬들이 원하던 커플 네컷을 찍으며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폭싹즈' 우정 영원해라", "진짜 너무 훈훈하다 못해 질투나는 우정", "둘이 대체 무슨 사이야. 이건 친구가 아니라 가족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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