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7:50
연예

'22년만' 이켠, 황보에 수줍 고백 "'산장미팅' 때 누나 좋아했다" (오만추)

기사입력 2025.07.28 11:4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켠이 22년 만에 이뤄진 황보와의 재회에 속마음을 고백한다.

28일 KBS Joy·KBS2·GTV에서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3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꺼진 인연의 불을 다시 켜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출연자들의 진솔한 자기소개가 진행되는 가운데, 먼저 이규한과 솔비가 8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과거 2017년 MBC '오빠생각'에 함께 출연해 인연이 있다고. 

솔비는 "진솔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이규한의 목소리가 진정성 있게 와 닿았다"며 호기심을 드러내고, 이규한은 "솔비가 워낙 위트가 있어서 알아보고 싶다"고 말해 '오만추'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형성할지 주목된다.

황보와 이켠의 만남은 더욱 드라마틱하다. 2003년 KBS 연애 버라이어티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서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22년 만에 '오만추'라는 새로운 연애 예능에서 상봉한다.



이켠은 과거를 떠올리면서 "그때 누나를 좋아했다"며 "반가움과 아련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사람이다. 진짜 안 변했더라"면서 22년 전 설렘이 다시 피어오르는 듯한 감정을 드러낸다. 20대 초반에 만났던 두 사람이 40대 중반이 돼 다시 만나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송병철, 장소연은 이미지와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병철은 낚시와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것을 공개하고, 또 어색할 수 있는 첫 만남 자리의 공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다시 설렘과 인연을 찾고 싶어서 '오만추'에 참가했다는 그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송은이의 등장이다. 1, 2기에서 '추선자' 역할을 했던 그가 이번에는 '인연의 초'를 들고 첫 만남 중간에 등장한다. 특히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등장해 '추선자'가 아닌 3기 참가자로 '오만추'에 온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 3기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Joy, KBS 2TV, GTV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