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성은이 학업 성적이 덕에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음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일타맘'에는 배우 안재모가 출연해 댄서로 진로를 정한 딸을 공개했다.
이날 안재모는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기를 원하는 딸을 위해 학원에서 상담을 받았다.
안재모는 "저도 예고를 나왔다. 그런데 오래되다 보니 요즘 입시제도를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선생님은 "예고가 현실적으로 예술대학교보다 가기 어렵다"며 서울 안에 있는 예고 중 실용 무용과는 단 두 학교에만 있다고 설명했다. 19대 1이 넘는 경쟁률에 모두가 놀라움을 표했다.
선생님은 "70% 이상이 실기인데 공부를 놓으라고는 안하는 게, 당연히 재능 있는 친구들이 올 거 아니냐. 동점자면 학업 성적이 좋은 친구가 붙는다"고 설명했다.
김성은은 "저희 때도 그랬다"는 안재모의 말에 격하게 공감했고, 안재모는 "(김성은이) 저와 같은 예술고등학교 후배다"라고 밝혔다.
안재모는 "제가 예고에 합격한 이유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공부만 해서다"라고 덧붙였고, 김성은 또한 "저도 공부 떄문에 입학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김성은은 자녀 교육비에 월 300만 원을 지출한다고 고백해 화제된 바 있다.
김성은은 "제가 교육에 진심인 편이라 세 아이 다 영어 유치원에 보냈다"며 "총 교육비가 300만 원인 이유는 사립초등학교도 보내고 있어서다. 월 100만 원 정도 든다. 사교육비는 200만 원이다"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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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