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버스8과 AI 기반 블록체인 게임 제작 파트너십 체결 "새로운 게임 제작 경험 기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써쓰가 버스8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5일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AI 기반 게임 제작 서비스 기업 버스8(Verse Eight, 대표 김재석)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 및 생태계 확장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버스8은 코딩이나 그래픽 작업 없이도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Verse8’의 베타 버전을 오늘 출시했다. 이용자는 텍스트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게임 구조, 규칙, 캐릭터, 그래픽 요소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넥써쓰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 이용자는 Verse8을 활용해 AI 기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제작된 게임의 토큰 및 NFT(대체불가능토큰)는 ‘크로쓰x(CROSSx)’에 바로 등록해 거래할 수 있다.

김재석 버스8 대표는 "AI 기술이 게임 개발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창작자가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방식의 게임 제작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버스8과 파트너십으로 누구나 AI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게임 제작과 토크노믹스의 혁신은 게임 산업의 'YouTube moment'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써쓰의 송재경 고문은 버스8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AI 기반 블록체인 게임 제작 관련 자문을 맡고 있다.

사진 = 넥써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