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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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버리고 중국도 버려!…줄줄이 日 귀화→韓 이어 '일본 출생' 中 MF, 귀화 완료 [오피셜]

기사입력 2026.04.26 00:38 / 기사수정 2026.04.26 00:3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에 이어 중국 축구가 유망주를 일본에 내줬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 중국계 유망주가 일본으로 귀화했다. 

가와사키 구단은 24일 구단 소속 미드필더 세키 노리하루가 지난 달 30일부로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생 수비수인 세키는 중국 이름 관더칭을 갖고 있다. 중국인 부모를 둔 중국계 선수다.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 태어난 그는 가와사키 10세 이하팀에 입단하며 지금의 소속팀과 연을 맺었다. 꾸준히 성장해 올해 1군 팀에 합류했다. 

수비수로 올 시즌 활약하고 있고 일본 내 연령별 대표팀 차출도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뼈아픈 이탈이다. 일본에서 성장했지만, 중국이 관심 있게 지켜봤다면 세키를 연령별 대표팀은 물론 중국 국가대표로도 부를 수 있는 전도유망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키가 중국이 아닌 일본을 선택하면서 그는 이제 일본 연령별 대표와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다. 2007년생으로 19세인 그는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물론 2028 LA올림픽 대표팀 멤버로도 뛰는 게 가능하다.

한국에 이어 중국도 차세대 신성을 일본에 빼앗기는 셈이다. 



박지성이 뛰었던 교토 상가 소속 윤성준도 현재 일본 귀화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교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중심을 잡으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윤성준은 지난해 한국 18세 이하(U-18) 대표팀 훈련에 소집된 바 있지만, 자신이 자라온 일본 문화에 더 편안함을 느끼며 일본 귀화를 준비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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