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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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와 뽀뽀해"…레이먼킴, ♥김지우 사로잡은 건 독설 아닌 '반전 매력' (4인용식탁)[종합]

기사입력 2025.07.07 21:1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김지우가 남편이자 유명 셰프 레이먼킴의 반전 매력을 밝혔다. 

7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지우 편이 방송됐다. 김지우는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맺어진 절친, 배우 김히어라와 댄서 아이키를 초대해 식사 대접을 했다. 

김지우는 레이먼킴과 2012년 올리브TV 요리 경연프로그램 '키친파이터'를 통해 만났다. 당시 김지우는 출연자로, 레이먼킴은 심사위원이었고 김지우를 향한 냉혹한 독설을 하기도 했다. 

김지우는 "제가 만든 곱창요리를 씹다가 뱉기도 했다. 내일 아침까지 씹어도 삼킬수 없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며 "저 사람은 상종도 하지 말아야지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김지우는 "회식 때 옆에 앉게 됐다. 한마디를 시작했는데 말이 술술 통하더라"라며 "이후에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지우는 "두번이나 약속 전에 퇴짜를 맞기도 했다"며 "결혼하고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더라. 매일이 새롭더라. 결혼 13년차인데 10년차쯤 이런 사람이겠구나 알겠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남편이 애교가 많다. 막내아들이라 애교가 많다. 아직도 어머니가 5분거리에 사는데 만나면 뽀뽀하고 그런다"며 레이먼킴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김지우는 남편이 초등학교 때 돌아가신 아버지와 많은 면에서 비슷하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 관심을 가졌던 게 옷입고 다니는 게 저희 아빠와 너무 똑같았다"고 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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