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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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자칭 먹방 대가다운 활약…소식좌 차태현·이이경에 "왜 쉬냐" 호통 (핸썸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04 08:0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문세윤이 게스트로 활약했다.

3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세윤은 "'핸썸가이즈' 정말 스멀스멀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더라. '핸썸가이즈'가 우리 대한민국에 음식 향을 쭉쭉쭉 전파하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문세윤은 "공복이 지금 몇 시간인지 모른다. 20시간 넘어간다. 거의 지금 내시경 바로 해도 되고 제가 '핸썸가이즈'의 실력을 보겠다 해서 찾아온 먹방 10년 차 대가 문세윤이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이이경은 "스스로 먹방의 대가라고"라며 거들었다.

특히 문세윤은 신승호와 오상욱과 같은 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고, "에이스가 두 분이라고 한다. 같이 갔으면 좋겠다. 주변 환경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털어놨다.

김동현, 신승호, 오상욱 모두 점심 메뉴로 흑염소 전골을 골랐고, 이이경은 "(나와 차태현이) 제일 소식좌다"라며 눈치를 살폈다. 차태현은 "그건 좋다. 우리랑 가면 너 다 먹을 수 있다"라며 귀띔했고, 결국 문세윤은 차태현, 이이경과 함께 쌈밥을 선택했다. 문세윤은 "오케이. 오늘 한번 키워보지, 유망주들"이라며 큰소리쳤다.



이후 문세윤은 식사 도중 차태현과 이이경에게 "자 이제 누룽지"라며 순서를 알려줬다. 그러나 문세윤은 차태현과 이이경이 식사를 마친 상황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고, "누룽지 먹었어?"라며 당황했다. 이이경은 "저희 (식사) 다 끝났다"라며 전했고, 차태현은 "들키기 전에 다 먹었다"라며 거들었다.

문세윤은 "진짜야? 오늘 스케줄 보니까 밥 먹고 한두 시간 쉬더라. 왜 쉬는 거냐. 왜 쉬어. 이렇게 먹을 거면 왜 쉬냐니까. 피시방 다니냐. 이해가 안 되니까 설명 좀 해 줘봐라. 이렇게 먹는데 두 시간 왜 쉬는 거냐, 진짜로"라며 다그쳤다.

문세윤은 "누룽지를 소리 소문 없이 먹고 있다는 게 놀라웠다. 이걸 누룽지 넘어갈 때는 후반전, 마무리다. 디저트로 누룽지 밥을 먹는 민족이다. 외국인들은 케이크 먹는데 우린 다시 밥 먹는 거다. 위대한 코리안. 누가 누룽지를 후식으로 먹냐. 라이스를 먹었는데 디저트가 라이스가 나와. 밥을 먹고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해. 이런 위대한 민족을 알려야 되는데"라며 탄식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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