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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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신지, 스토킹에 경찰까지 출동…"♥문원, 끝까지 곁 지켰다" 최초고백 (정희)

기사입력 2025.07.02 13:32 / 기사수정 2025.07.02 13:3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신지가 스토커로 힘들었던 때 문원이 곁을 지켜줬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결혼을 앞둔 신지, 문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 장소가 MBC 라디오 스튜디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지는 김신영에게 "지금 그자리에 제가 앉아있었고 제가 앉아있는 곳에 문원씨가 앉아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싱글벙글쇼'로 인연을 맺었다고.

김신영은 "언제 사랑의 마음이 싹텄는지. 친구, 후배로 보다가 자각을 할때가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문원은 "그때 제가 한번 어깨를 빌려주고 싶은 모습이 있었는데 조금씩 연락을 주고 받다가 밥을 사주시더라"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PD님이랑 이윤석 씨는 알고 계셨는데 집까지 스토커 분이 찾아오셔서. 알려지지 않은 일이다, 경찰분들이 찾아오시고 그랬다. 집 공개를 안 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라며 "혼자 살고 있으니까 무서웠다. 연락을 주고받았을 땐데 제가 위험하다고 느꼈나 보다. 지켜주다가 계속 지켜주게 됐다"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한동안은 내가 내 집에 들어가는 게 너무 힘든 거다. 그때 문원 씨가 저희 집에 한 번씩 올 때 계단으로 갔다. 숨어있을까 봐. 듬직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 큰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MBC FM4U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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