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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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야노시호 "강요 NO" 교육관 덕분?…추사랑, 하와이 유학→'톱 모델' 도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23 18: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를 따라 모델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22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 26회에서는 엄마 야노 시호의 모델 데뷔 30주년을 축하하는 추사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사랑은 엄마의 광고 촬영장을 방문해 직접 통역사 역할을 하는가 하면 '쌍둥이 콘셉트'의 특별 화보를 진행했고,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현장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현이는 "너무 예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도경완은 "이걸 추성훈 씨가 못 본 게 안타깝다"면서 대신 아쉬워했다.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녀의 비주얼에 이현이는 "사랑이가 아직 어린데, 눈에 서사가 있다"며 남다른 분위기에 감탄했고, 야노 시호는 "오늘 보니까 (사랑이와 내가)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딸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엄마와 같은 모델이 되고 싶은 추사랑은 이날 엄마의 촬영을 유심히 바라보며 눈에 담았고, 인터뷰를 통해 "엄마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모델의 꿈을 밝혔다. 

하와이에서 유학 생활을 한 추사랑은 지난 2018년, 추사랑은 프랑스 파리의 유명 아동복 브랜드의 패션쇼에 오른 적이 있어 더욱 기대가 모인다. 

지난달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 사랑이의 유학에 대해 말을 꺼냈다. 추사랑이 다닌 학교는 하와이 내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된 학교이며 학비가 1년에 약 3400만 원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추성훈은 사랑이의 유학지가 하와이가 아닌 뉴욕일 뻔했다고 밝혔다. 면접도 봤지만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더 비싼 학비와 인종차별이었다.

추성훈은 "현지 사람이랑 얘기해 봤더니 뉴욕이 인종차별이 가장 심하다고 하더라. 애가 무서운 곳에 가서 뭐하나 싶어서 뉴욕은 안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아내와 함께 딸의 교육에 직접 참여할 만큼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추성훈은 "공부 안 해도 되고, 운동 안 해도 된다. 시호도 그렇다. 무조건 하라는 건 없고 '하면 좋겠다' 정도만 있다"고 강요하지 않는 교육관을 밝혔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NA, 추성훈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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