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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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 "전소연 프로듀싱 영광…멘탈 케어+조언 감사"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6.23 16:37 / 기사수정 2025.06.23 16:37



(엑스포츠뉴스 용산, 장인영 기자) 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아이들 멤버 전소연과의 작업기를 떠올렸다. 

23일 베이비돈크라이(이현, 쿠미, 미아, 베니)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데뷔 싱글 '에프 걸(F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에프 걸'은 경쾌한 기타 리프가 특징적인 곡으로, 성적과 숫자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직된 기준에 담대하게 맞서는 베이비돈크라이의 태도를 담았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해달라는 메시지를 강단 있게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싱글은 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에프 걸'과 수록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 모두 전소연이 작사, 작곡에 나서 베이비돈크라이와 특별한 협업을 성사시켰다. 



관련해 베니는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평소에도 아이들 선배님의 무대를 잘 챙겨보고 실제로 좋아하는 선배님"이라며 "데뷔 앨범부터 프로듀싱 작업해 주셔서 믿기지 않았고 걸그룹 선배인 만큼 배울 점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이현은 "PD(전소연)님을 처음 뵀을 때는 연습생이어서 귀여운 모습이 더 남아 있었는데 그럴수록 힘 있게 하라고 조언해주셨다. 확실히 힘 있게 하니까 자신감이 있어 보이더라"라며 "오늘 데뷔했으니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쿠미는 "긴장을 많이 해서 녹음 때 텐션이 떨어졌는데 멘탈 케어도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씩 정확하게 디렉팅을 해주셔서 첫 녹음인데도 금방 적응했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돈크라이는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이들은 자기 확신과 진정성을 담은 '베이비 록(baby Rock)'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다진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피네이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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