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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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뚝" 중2 금쪽이, 母 폭행 정황→제작진 차 돌렸다…곳곳에 폭력 흔적 (금쪽같은)

기사입력 2025.06.20 15: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중학교 2학년 금쪽이의 폭력 정황에 제작진이 다시 금쪽이네 집으로 향했다.

20일 방송하는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엄마에게 극강의 분노를 보이는 중2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이 선공개한 영상에는 금쪽이와 엄마가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적으며 소통 합의문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쪽이는 엄마에게 '반복해서 말하지 말기', '무시하지 말기' 등을 이야기했다. 이에 엄마는 금쪽이에게 "엄마에게 손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머릴 잡거나 발로 차거나 얼굴을 때린다 거나"라고 운을 뗐다.



또한 엄마는 "(온라인) 수업하기 5분 전엔 입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점점 퉁명스러워지던 금쪽이는 "그건 못 지키겠다. 놀고 오고 싶다"고 답했고 엄마는 "그 수업은 못 들어가겠나. 다른 과목으로 바꿔도?"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과목 바꾸는 거도 말이 완전 다르다"라며 분노하기 시작한 금쪽이에 엄마는 아들을 자극하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금쪽이는 볼펜을 던져 부수고 "몰라 안 할 거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결국 합의문 작성은 살패했고 제작진은 철수했다. 

하지만 4시간 후 엄마는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에는 '퍽'하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는 "알았어. 그만해. 너 손 그만해"라고 타일렀지만 금쪽이는 "전화 끊어. 끊어"라며 직접 전화를 '뚝'하고 끊었다. 

결국 바로 집을 다시 찾아간 제작진은 문을 열고 들어갔고, 집안 곳곳에 엄마의 머리카락이 뽑혀 있어 충격을 자아낸다. 

장영란과 홍현희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인상을 쓴 오은영과 한숨을 쉰 정형돈이 상황의 심각성을 실감케 한다.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2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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