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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임라라 "♥손민수, 아이 원했는데…헤어져야겠다 생각도" 왜?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5.06.11 20:40 / 기사수정 2025.06.11 20:4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임라라가 냉동 난자를 녹여 임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250만명 커플 유튜버 1위 '엔조이 커플' 신혼집 최초공개 (임신 노하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은 최근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린 엔조이커플의 신혼집에 찾았다. 임라라는 "언니랑 상담하고 난자 냉동했던 걸 쓴 거다"라며 이지혜의 추천으로 난자를 얼렸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냉동 난자)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누나가 1초도 고민 안 하고 '무조건'이라고 했다. '내 딸이 20살 돼도 선물할게. 난 그거' 딸한테도 추천할 정도면"이라고 전했다.


 
임라라는 "20대 초에도 난소가 안 좋았다. 어렸을 때 복강경 수술도 하고. 트라우마 같은 게 있었다. '나 이러다가 아이를 못 가지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을 갖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라라는 "하필 남편을 만났는데 너무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하는 로망이 큰 남편인데, 착해서 나한테 부담은 안 줘"라고 털어놨고, 손민수는 "저는 그렇게 하고 싶었지만 선택권은 라라한테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임라라는 "부담 안 주니까 더 부담됐다. 한 번도 저한테 아기에 대해서 언급도 안 하니까 제가 오히려 이런 사람이면 더 낳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임라라는 임신 검사를 했는데 실제로 난자를 얼려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하며 만 32살 때 난자를 얼렸다고 고백했다.



임라라는 "6개월만 (임신) 준비한 줄 아는데 사실 결혼을 한 순간부터 계속 (준비했다) 민수가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하는 남잔데 제가 아기를 안 낳을 거면 저는 민수랑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임라라는 "아무리 나를 사랑해도 얘의 엄청난 행복을 내가 뺏는 것 같아서. 그걸로 고민하다가 연애가 길어진 것도 있었다"라며 9년간 장기 연애를 했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임라라는 12개를 녹여서 수정란을 만들었는데 그중 2개가 성공됐다고 전했다.

사진=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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