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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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새신랑' 심현섭, 2세 계획은 빠르게…"태명은 심바야" (우아기)[종합]

기사입력 2025.06.07 00:11 / 기사수정 2025.06.07 00:11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심현섭이 2세 계획과 태명을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배우 장서희와 개그맨 심현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세형은 심현섭에게 "2세 계획 있으시냐"고 질문했다. 심현섭은 "계획 있다. 아이를 좋아한다. 아내가 44살이다. 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아내가 걱정이 많다"라고 밝혔다. 김지연은 심현섭에게 "그럼요. 걱정 있을 수 있다. 나이가 더 많으신 분들도 임신하고 초산이신 분들 많다.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만약 2세가 건강하게 태어나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고 심현섭에게 물었다. 심현섭은 "'개그콘서트' 첫 방송이 26년 전이다. 온갖 열정과 혼을 다해서 아이 앞에서 밤바야를 외치겠다. 태명은 심바야, 심밤바다. '라이온 킹' 이름이다. 귀엽다"라고 밝혔다.

의료진이 허도환에게 “지금 산모님 상태가 약간 불안하다. 수술 전에도 불안해하셨다. 과호흡이 오고 척추마취를 하면서 혈압이 떨어진 게 불안하셨던 것 같다. 저랑 같이 들어가자"라고 말하며 안내했다. 허도환은 "빨리 확인할게요. 공황장애가 있어서 그런가"라고 말하며 급하게 의료진을 따라 들어갔다.

산소마스크를 낀 아내를 본 허도환은 숨쉬기 힘들어하는 아내를 도왔다. 의료진이 "아까보다 괜찮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도환은 "아기 얼굴 봤냐? 예뻤냐. 조금 이따 아이 보러 가자"며 아내를 안심시켰다.



허도환의 아내는 "시끄러워"라고 답했다.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안도의 웃음을 보였다. 허도환도 "말하는 거 보니까 안심이다"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그래도 가장 중요할 때 남편이 옆에 있어 줬다. 이럴 때 없었으면 어쩔뻔했냐. (아내가) 정말 목숨을 걸고 아이를 낳으셨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박수홍도 "옆에서 저렇게 안심시켜 주는 남편이 있어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심현섭은 "남자들이 저 장면을 꼭 봐야 한다. 출산이 쉬운 줄 안다"라고 말했다.

허도환은 아이를 보러 갔다. 아이를 본 허도환은 "너무 귀엽다. 진짜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다. 아빠가 안 아프게 열심히 키워볼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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