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실제 상황"...'이숙캠' 교수, '걱정부부' 근황 전했다 (옥문아)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호선 교수가 '이숙캠' 속 부부들을 격려한다.

22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위기의 부부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호선 교수와 박민철 변호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혼숙려캠프'에서 이혼 위기 부부들을 상담하고 있는 이호선 교수는 "'이숙캠' 속 부부 갈등은 모두 실제 상황"이라고 말하며, "방송에 나오는 부부들은 잊힐 권리 없이 영원히 방송에 박제됨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선 교수가 옥탑방 MC들을 분석한다. 홍진경을 향해 "겉으로는 부족해 보이지만 내면에 지식의 구조가 구축된 똑똑한 사람"이라고 분석하는 한편 자기 관리가 철저한 김종국을 향해 팩폭에 나선다. "김종국 같이 관리가 철저한 사람은 근육 사이를 파고 들어갈 수가 없다"며 "일과 헬스장, 집을 규칙적으로 오가는 김종국의 생활 패턴을 깰 수 있는 사람은 세상도 움직일 여자"라고 단언한다.



한편 박민철 변호사가 수임료에 관한 것을 털어놓는다. "늘 100건에서 200건 사이의 사건을 맡고 있다"고 밝힌 박민철 변호사를 향해 수임료에 관한 질문이 쏟아진 것.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나는 시간당 한 장이 넘는다"고 고백, "미국 로펌의 경우 시간당 3~4000불(4~500만 원) 선"이라고 밝혔다. 

또 "큰 사건의 경우 한 사건당 2~30명이 붙는 건 기본"이라며 "사건에 따라 수임료는 몇천억 원에서 몇조 원까지 올라간다"고 털어놓으면서 천문학적인 수임료에 출연진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듣고 있던 이호선 교수는 "우리 업계는 변호사 (수입) 따라가려면 다음 생까지 상담해야 한다"며 한탄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2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