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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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 카페'도 필요해"…샘 해밍턴→슬리피, 솔직+화끈 '49금' 육아 토크쇼 (이웃집 남편들)

기사입력 2025.05.16 17:19 / 기사수정 2025.05.16 17:19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남편 육아 토크쇼 '여의도 육퇴클럽'이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1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KBS 유튜브 토크쇼 '이웃집 남편들'의 첫 회가 공개된다.

'이웃집 남편들'은 결혼·임신·육아에 대해 남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신개념 임·출·육 토크쇼다. 출연진으로는 사춘기 두 딸을 둔 개그계 대표 '딸 바보' 곽범, '슈돌 레전드' 윌리엄·벤틀리의 아빠 샘 해밍턴, 생활고 래퍼에서 '연년생 아빠'가 된 슬리피, 결혼 6개월 차 송하빈이 함께한다.

기존의 저출생 관련 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엄마, 아빠들의 육아 현실을 솔직하게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웃집 남편들'은 KBS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이 직접 기획·제작한 첫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다.

네 유뷰남들이 남편 시점의 임신 후기와 본격 결혼 장려, 아들 vs 딸, 소원해진 부부관계, 영어 유치원 등 실제 부부들이 겪는 다양한 주제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고 해 눈길을 끈다.



특히 공중파에선 볼 수 없는 솔직한 '49금 토크'에 녹화 현장에서는 기혼·미혼을 불문하고 제작진들이 큰 공감을 자아내며 스튜디오 전체가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연출을 맡은 유경현 PD는 "전국에 결혼, 출산,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맘카페는 넘쳐나는데 정작 요즘 아빠들을 위한 '파더 카페'는 없다. 남편들도 편하게 모여 결혼과 출산, 육아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현재 5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많은 엄마, 아빠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웃집 남편들'은 16일 첫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을 통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KBS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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