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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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1분기 매출 315억·영업이익 23억…전년 동기 대비 매출 28% 성장

기사입력 2025.05.14 18:00 / 기사수정 2025.05.15 13:47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넵튠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4일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 315억 9,000만 원, 영업이익 23억 7,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6% 늘었고, 영업이익은 228.4% 뛰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서 눈길을 끈다.

넵튠이 전개하는 사업 가운데 게임 사업 매출은 289억 7,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고,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매출은 29억 8,000만 원(거래액 165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자회사 트리플라가 서비스하는 '고양이 오피스'가 호조를 이어 가며 매출 139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7.6% 성장한 것.

'이터널 리턴'을 서비스하는 님블뉴런도 매출 67억 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5% 성장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넵튠이 1월 글로벌 퍼블리싱한 모바일 게임 '다크스타' 역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애드테크 플랫폼 '애드파이'는 비수기인 1분기에도 광고 거래액 82억 8,000만 원, 매출 17억 1,000만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 13.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를 상회하는 수치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최근 최대주주 변경으로 다소 분주한 시기를 보냈지만, 애드테크 플랫폼 '애드파이'와 자회사 트리플라, 님블뉴런의 안정적인 실적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크래프톤과의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신흥 시장 확대 등 장기적 전략에 기여하기 위한 여러 기회를 탐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 = 넵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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