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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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반성한 슈, 사업 대박 나더니 봉사까지 "돈으로 바꿀 수 없어"

기사입력 2025.05.12 14:4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S.E.S. 출신 슈가 급식 봉사에 나섰다. 

슈는 1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다문화 청소년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청소년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더더욱 봉사에 참여하고 싶어 아침 새벽부터 동참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급식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 머리카락을 질끈 묶은 채 요리에 집중한 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유부초밥, 닭강정, 튀김, 떡볶이, 과일. 어찌 보면 단촐한 메뉴지만 60여 명의 점심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닭강정과 떡볶이가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라며 "몸은 힘들었지만요. 어떤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봉사활동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슈는 "누군가를 위해 하루를 온종일 시간을 내 보내는 것을 보면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습니다. ’시간을 내 함께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라며 "제 인생도 돌이켜 보면 과부한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9년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천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사업가로 변신, CEO가 됐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 = 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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