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가 천국으로 돌아와 손석구와 재회했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6회에서는 고낙준(손석구 분)이 천국으로 돌아온 이해숙(김혜자)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라대왕은 "네가 여기 있는 지옥을 다 경험하고 나면 내가 네 아내를 돌려줄게. 어때? 고민되지? 시간을 좀 줄까?"라며 밝혔다.
고낙준은 "약속하신 겁니다"라며 불지옥으로 뛰어들었지만 천국으로 떨어졌다. 고낙준은 "돌려보내진 거야? 우리 해숙이. 해숙아"라며 당황했다.
특히 이해숙과 이영애(이정은)는 죄의 무게를 쟀고, 다행히 천국으로 보내졌다. 이영애는 "저희 이제 산 거 맞죠"라며 물었고, 이해숙은 "살았어, 살았어. 거기가 어디라고 따라와. 그 험한 데를"이라며 디독였다. 이영애는 "사장님 없이 저 혼자 어떻게 살아요. 저 진짜 지옥 가는 줄 알았어요"라며 하소연했다.
또 고낙준은 집에 돌아온 이해숙을 보자마자 끌어안았고, "나 기억나? 다친 데 없어? 나 당신 찾으러 지옥 가서 얼마나 고생했는데"라며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