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공식 트레이딩 카드 2탄 '2025 컬렉션' 출시…'2025 LCK 로드쇼'서 선보인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지가 공식 트레이딩 카드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

30일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는 트레이딩 카드 기획·제작 전문 기업 브레이크앤컴퍼니(대표 정용석)와 협업해 '2025 Gen.G 공식 컬렉션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첫 컬렉션 시리즈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에는 확장된 카드 구성과 한정판 스페셜 콘텐츠를 더해 새롭게 선보인다.

'2025 Gen.G 공식 컬렉션 카드'는 선수 개인 컷과 단체 컷이 사용된 베이스 카드 80종을 기본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실착 유니폼 조각이 포함된 유니폼 카드, 친필 사인 스티커가 부착된 오토 카드, 선수가 직접 서명한 온오토 카드 등 다양한 스페셜 카드가 포함됐다.

더불어 국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 'BBKei(비비케이)'가 참여한 일러스트 카드와 선수들의 움직임을 담은 렌티큘러 카드도 함께 제작됐다.

이와 함께 오토 카드와 유니폼 카드를 중심으로 전 세계 75장, 45장, 20장, 1장 한정으로 제작된 패러렐 카드도 포함돼 있다.

정용석 브레이크앤컴퍼니 대표는 "첫 번째 시리즈가 팬분들의 큰 호응 속에 빠르게 완판되며 젠지 컬렉션 카드가 가진 가능성과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의 기대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두 번째 시리즈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브레이크앤컴퍼니는 이스포츠 컬렉션 문화의 확장을 위해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Gen.G 공식 컬렉션 카드'는 5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LCK 로드쇼 : 젠지 홈스탠드' 현장에서 최초 공개 및 사전 발매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 구매는 5월 7일부터 Gen.G 공식 자사몰에서 진행되며, 정식 출시는 5월 11일이다.
 
사진 = 젠지 이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