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둘째 출산 이후 리즈 미모 되찾았다...♥남편 "얼굴 더 좋아져" (진짜 윤진이)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윤진이가 둘째 딸 출산 이후 근황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제이와 벚꽃 보고 왔어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진이의 남편은"확실히 출산을 하긴 했지만 건강하게 생활을 하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얼굴은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진이가 "약간 통통해진 감이 있죠"라고 묻자 남편은 샌드위치 재료를 꺼내기 위해 냉장고로 이동하며 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째 딸 제이와 함께 만든 샌드위치로 남편과 함께 피크닉에 나선 윤진이는 "마음에 걸렸던 제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계속 못 놀아주고 집에만 있고"라며 둘째 출산 이후 줄어든 제이와의 시간이 신경 쓰였음을 고백했다.

이어 "첫째가 둘째 때문에 (같이 시간 보내는 게) 잘 안돼서, 근데 이렇게 제이랑 놀고 하니까 너무 좋았다"고 덧붙이며 울컥하는 마음에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윤진이 남편은 "미안해하지 마라. 아이를 키워보니까 아이가 엄마, 아빠한테 뭘 많이 바라는 게 아니라 같이 보내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더라"며 아내를 위로했고, 윤진이는 "오늘 제이랑 밖에 나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하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10월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 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