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르세라핌의 콘서트에 하이브 레이블 걸그룹이 모두 모였다.
허윤진은 21일 자신의 계정에 "easy crazy hot"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허윤진이 속한 르세라핌이 지난 주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한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INCHEON' 비하인드가 담겼다.
허윤진은 편안한 차림을 한 연습실, 백스테이지 사진 등을 공유했다. 또한 무대 위 멤버들과의 사진에는 멤버 개개인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특히 콘서트를 찾은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 걸그룹 동료들과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르세라핌, 그리고 아일릿과 캣츠아이 멤버들은 둥글게 모여 손을 모으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라 훈훈함을 안겼다.
다만 하이브 걸그룹 네 팀 중, 현재 하이브와 분쟁 중인 뉴진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독자적으로 활동에 나섰으나, 법원은 독자 활동 금지 결정을 냈다. 이에 뉴진스는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인천에서 투어의 막을 연 르세라핌은 나고야, 사이타마, 타이베이,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총 17회 공연을 펼친다. 9월에는 북미 투어도 예정돼 있다.
사진=허윤진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