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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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기 의사 광수, 얼마나 천재길래 "흙수저 출신, 학원 안 다녀" (나는 솔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10 07: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25기 광수가 흙수저 출신임을 고백했다.

9일 방송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남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했고 광수와 영철이 옥순 옆에 섰다.

2대 1 데이트를 하며 식사를 마친 옥순은 광수의 차를 타고 카페까지 이동했다.

옥순은 광수의 그림을 봤고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궁금해했다. 

광수는 "개구리가 새처럼 날고 싶어 하는 걸 그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옥순은 "광수님이 이걸 그릴 당시에 날고 싶은 개구리 같은 느낌이 있었나"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광수는 "그렇다. 내가 되게 흙수저 출신이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보던 MC 데프콘은 "흙수저 출신인데 주식을 40억 날렸으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광수는 "학원도 거의 안 다니고 하고 싶은 게, 꿈이 많았는데 날고 싶은데 날지 못하는 거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원래 예술 쪽을 하고 싶었냐는 질문에는 "의사를 꿈꾼 건 아니었다. 의대를 어떻게 간 거냐면 의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을 때 배워두자 싶었다. 물리학은 나중에 혼자 해도 되지만 의대는 혼자 못 가지 않냐. 그래서 먼저 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물리학은 이미 다 공부해서 할 필요가 없기도 했었다. 고3 때 물리 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한달 만에 다 풀고 끝냈다. 물리학은 좀 쉬었다 해도 되겠구나 했다. 그런 건방진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데프콘은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공부를 저렇게 잘하는데 일반 사람들이 감당하기는 어렵다"라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옥순은 "광수님이 여태 했던 말 중에 제일 목소리가 진솔된다. 이런 애기를 이렇게 말해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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