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부터 복제 원화까지'…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한국 첫 전시 3월 22일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최애의 아이' 전시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WAYSBE는 3월 22일부터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전시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홍대 DUEX(덕스) 홍대 2관에서 진행되며, 6월 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일본에서 개최된 1기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展 거짓말과 아이'와 2기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展 빛과 그림자'를 모두 포함한 종합 전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TV 애니메이션에 사용된 그림 콘티, 복제 원화, 캐릭터 설정자료, 작품 속 명대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품 속 캐릭터들이 착용한 의상, '도쿄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의상과 도검도 재현해 관객들에게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애니메이션 속 아이돌 그룹 B코마치의 라이브 스테이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의 방, '도쿄 블레이드' 원작자인 '아비코' 선생의 작업실 등 인상적인 장면을 재현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주요 등장인물의 목소리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무료 음성 가이드가 제공된다. 일본 애니메이션 성우진의 목소리로 일본어 가이드가 제공되며, 관객들은 어플을 통해 한국어 번역을 보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1기 전시는 '아이'의 목소리로, 2기 전시는 '아쿠아'와 '쿠로카와 아카네' 버전, '아쿠아'와 '아리마 카나'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관람객은 '아이', '아쿠아', '루비', '아리마 카나', '쿠로카와 아카네', 'MEM쵸' 등 6명의 캐릭터 이름과 명대사가 적힌 종이 슬로건이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전시에서 판매된 오리지널 굿즈와 한국 전시를 위해 제작된 스페셜 굿즈도 선보인다. 더불어 한국 전시 한정판 '덕스포토(네 컷 사진)'를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한편, 전시는 오는 3월 22일 개막하며, 6월 8일까지 홍대 DUEX(덕스) 홍대 2관에서 진행된다.

사진 = WAYSBE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