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유인영이 안미나에게 고백하는 김동완을 보고 경악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12회에서는 오흥수(김동완 분)가 김 원장(안미나)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흥수는 김 원장 앞에서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내밀었다. 오흥수는 "회원님들 앞에서 정식으로 프러포즈할게요. 제 연인이 되어주시겠습니까?"라며 고백했고, 김 원장은 오흥수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지옥분(유인영)은 "말도 안 돼"라며 경악했고, 다른 회원들은 "키스해"라며 외쳤다. 결국 김 원장은 오흥수의 볼에 입을 맞췄다.
결국 지옥분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후 지옥분은 다른 회원의 부축을 받아 약국으로 향했고, "체한 게 아니라 청심환이나 하나 주세요"라며 밝혔다.
지옥분은 "살고 싶지 않아. 그냥 확 눈 딱 감고 싶은 심정이라고"라며 괴로워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