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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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백발 변신? 스스로도 의문 있었지만…마음에 들어" (협상의기술)[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3.06 14:50 / 기사수정 2025.03.06 14:5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임나빈 기자) 이제훈이 백발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과 안판석 감독이 참석했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 윤주노(이제훈 분)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제훈은 첫 방송을 앞둔 소감에 대해 "보통 제작발표회를 하면 '과연 어떻게 봐주실까' 떨리고 궁금증이 가득하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이상하게도 굉장히 자랑스러움이 느껴진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를 너무나 평생에 존경하던 감독님과 할 수 있어 기쁘고, 최고의 배우들과 앙상블을 이루어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는 "대한민국에 이런 드라마가 나올 수 있다니 고무적이라고 생각하고 자신 있게 권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으로 파격적이게 백발로 이미지 변신한 소감에 관해서는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은 욕심은 가득하기 마련"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어려움이 더 많지 않을까' 싶었다"는데 이어, "백발 머리에 대한 이해를 시켜드릴 수 있을지 스스로도 의문이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협상가로서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백발을 시도했다고. 이제훈은 "결과적으로 너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이 캐릭터를 통해 협상의 기술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잊을 수 없는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윤주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협상의 기술'은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비에이엔터테인먼트·SLL·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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