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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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가 돼 다시 만나자"…삼성, 온나손 초·중 야구-소프트볼팀에 연습구 500개 선물 [오키나와 현장]

기사입력 2025.03.02 13:58 / 기사수정 2025.03.02 13:58

최원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온나손 초, 중 야구-소프트볼팀에 연습구를 선물했다. 일본 오키나와, 김한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온나손 초, 중 야구-소프트볼팀에 연습구를 선물했다. 일본 오키나와,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최원영 기자) 뜻깊은 선물을 안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앞두고 온나손의 초등학교, 중학교 야구-소프트볼팀 학생들에게 새 연습구 500개를 전달했다.

대회에 참가 중인 학교를 제외한 6개 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참석했고, 학부모들과 지역관계자들도 참관했다. 삼성 이종열 단장과 박진만 감독이 학생들에게 직접 야구공을 선물했다. 

박진만 감독은 "열심히 훈련해 나중에 프로선수가 되어 만났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삼성은 2005년 오키나와 온나손과 첫 인연을 맺은 뒤 매해 아카마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그동안 온나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이번 연습구 전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성 라이온즈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온나손 초, 중 야구-소프트볼팀에 연습구를 선물했다. 일본 오키나와, 김한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온나손 초, 중 야구-소프트볼팀에 연습구를 선물했다. 일본 오키나와, 김한준 기자



사진=일본 오키나와, 김한준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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