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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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 "토해 그럼"…'어장 지적' 악플러와 설전

기사입력 2025.02.28 23:30 / 기사수정 2025.02.28 23: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24기 옥순(이하 가명)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ENA·SBS Plus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24기 옥순은 27일 조은 시인의 '언젠가는'이라는 시 구절을 인용하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옥순은 "번번이 내 꿈이 좌절당할 때,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 상실감이 밀려올 때, 나의 바닥을 들켰을 때 저는 주로 책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며 "제가 기다리던 버스는 몇 번 버스였을까요? 놓치지는 않았는지, 환승은 했는지, 배차 간격은 어땠는지, 서서 갔는지, 앉아서 갔는지, 졸아서 목적지를 지나치진 않았는지 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메일을 보내던 그 순간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매주 설레고 즐거웠다"며 "저를 너무 미워하진 마라. 당신들의 정신 건강에 해롭다. 저는 이제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현생으로 돌아가겠다"고 24기 방송을 마친 소감을 남겼다.

옥순은 방송기간 중 '어장관리 논란'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이 소감을 남긴 게시물에 악성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어장 관리를 지적하자, 옥순은 "단어 너머의 의미를 파악하라"고 받아쳤다.

또 그는 "자기한테 마음 없는 거 같으니까 이간질 하는 거 토악질 나온다"는 댓글에 "토해, 그럼"이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24기 옥순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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