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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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와 힘들었나…이하정 "33살에 결혼, 알콩달콩 원했는데" (히스데이즈)

기사입력 2025.02.27 19: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의 넓은 인간 관계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히스데이즈 HIS DAYS'에는 '얘기듣고싶은날 43회 이하정 아나운서 특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의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요즘에는 결혼을 늦게 하지만 제가 결혼 2011년에 33살에 했다. 그 당시에는 노처녀였다. 요즘에는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때는 늦은 결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바라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상형은 지금이랑 반대다. 제가 약간 고지식하고 FM적인 성격이 있다"며 정준호와는 성격이 너무 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하정은 "만난 지 4개월만에 결혼했다. 서로 다 알지도 못한 채로 결혼을 한 것 같다"며 결혼 후 신혼 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뭐가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이하정은 "저는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다. (연예인은) 시간 관리도 되게 힘들다. 새벽에 나가고 새벽에 들어온다"며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너무 않은 사람이 많다"고 정준호의 많은 인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혼 초에는 알콩달콩 여자들이 꿈꾸는 그런 걸 (원했다). 주말이면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저녁이면 못하는 요리더라도 된장찌개 끓여서 먹고 이런 건데 그게 안 됐다. 하루에 저녁 식사를 3개 4개를 중복되게 잡는다"며 사람을 과하게 챙기는 정준호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브 '히스데이즈'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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