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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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2년차' 지진희 "♥아내, 나한테 말조심하라고…맨날 혼나"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2.06 11:29 / 기사수정 2025.02.06 11:29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지진희가 아내에게 자주 혼난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지진희, 이규형이 함께하는 '전설의 고수'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지진희의 소개를 들은 박명수는 "목소리가 좋다. 지진희는 대체 다 완벽하다. 얼굴 좋아, 목소리 좋아. 목소리까지 좋기 어렵다. 진짜 멋있다"고 감탄했다.

지진희에 대해 이규형은 "목소리도 좋으시고 드라마에서 봐온 이미지는 진중하고, '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 역할까지 하셨다"며 기존의 이미지를 언급하더니 "'킥킥킥킥'을 촬영했는데 이렇게 깨방정하시다고? 이게 잘 어울리시다. 제가 드라마 찍을 때 웃음 때문에 NG 안 내는데 웃겨서 NG를 냈다"고 덧붙였다.

웃기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 지진희는 "와이프가 어디 가서 그러지말라고 말조심하라고 맨날 얘기한다. 그거때문에 혼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집에서 많이 까부냐"고 물었고, 지진희는 "와이프가 아들 셋 키우는 느낌일 거 같다. 저는 제가 잘못한 지는 모르겠다. 지적을 하니까 '잘못된 건가?' 하고 있다"며 답했다. 

한편 지진희는 2004년 아내 이수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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