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걸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 하니(안희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오후 EXID 멤버 솔지는 SNS에 "우리들 신년회", "EXID", "담엔엘릐릐도함께해", "#모두행복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LE를 제외한 EXID 멤버 하니, 솔지, 정화, 혜린이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전히 변함없이 끈끈한 멤버들의 우정과 함께 하니의 근황이 팬들의 마음을 울린다. 하니는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브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하니는 양재웅의 환자 사망 사고 논란 이후 지난해 11월, EXID로서 참석하는 인도네시아 행사 측의 계정에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내 화제된 바 있다.
당시 하니는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레고(팬덤명) 여러분. EXID 하니입니다"라며 "준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인사했다.
이후로도 SNS를 쭉 중단해온 하니는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멤버의 계정에 처음으로 올라온 근황에 팬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하니와 공개 열애 중이었던 양재웅은 자신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사고 직후 결혼을 발표했던 두 사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고, 9월 결혼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결혼 연기를 결정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하니와 EXID의 근황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제발 컴백해", "모두 행복해주세요", "웃기만 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사진 = 솔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