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8 14:59 / 기사수정 2011.09.28 14:59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소형 세단 '프라이드'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출시됐다.
기아자동차는 28일 신형 '프라이드'(프로젝트명 UB)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프라이드'는 지난 1987년 출시된 후 국민 소형차돼 국내 소형차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후, 지난 2005년 새로운 모델의 출시와 함께 소형 차급의 대표 차종으로 자리매김해 온 '프라이드'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지난 2006년부터 프로젝트명 'UB'로 개발에 착수한 신형 '프라이드'는 5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1900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신형 '프라이드'는 감마 1.6 GDi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7.0kg·m, 연비 16.7km/l를 구현했다. 또한, 신형 '프라이드'에 신규 적용된 감마 1.4 MPi 가솔린 엔진 역시 최고출력 108마력(ps), 최대토크 13.9kg·m의 성능과 함께 16.1km/ℓ의 연비로 뛰어난 경제성을 달성했다.(4단 자동변속기 기준)

특히 1.6 GDi 엔진에는 정차 중 엔진을 일시 정지시키고 출발시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도록 해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인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된 '에코 플러스' 모델을 별도로 운영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