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11 10:21 / 기사수정 2024.09.11 10:2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어 아너' 김은 역을 맡은 박세현이 비극적인 엔딩을 맞았다.
1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마지막회(10회)에서는 약을 먹은 김은(박세현 분)이 의식불명이 돼 병원에 실려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은은 그의 가족들과 우원가(家)의 집에 초대를 받은 송호영(김도훈 분)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식사 자리를 가졌다.
묘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김상혁(허남준 분)과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분노가 극에 달한 송호영은 몰래 뒤에 숨겨왔던 총을 꺼냈다.
허나, 강소영(정은채 분)에게서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의 진실을 알게 되고 이성을 잃은 마지영(정애연 분)은 송호영에게 총을 겨눴다. 마지영의 총에 맞아 쓰러지며 결국 사망한 송호영에게 달려간 김은은 눈물을 흘리며 큰 충격에 빠졌다.

상심에 빠지고 충동적으로 약을 먹은 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은은 이후 김강헌(김명민 분)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혼수상태가 된 김은의 뇌신경에 심각한 손상이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충격을 안겼다. 예측불허한 전개 속 비극적 결말을 맞은 김은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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