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6.09 21:57 / 기사수정 2024.06.09 22: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졸업' 김송일이 정려원에게 선전포고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0회에서는 표상섭(김송일 분)이 서혜진(정려원)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상섭은 학교를 그만두고 최선국어에서 학원 강사로 일하게 됐고, 서혜진을 찾아갔다. 앞서 서혜진은 시험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갔고, 표상섭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특히 표상섭은 이준호(위하준)와 인사를 나눴고,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표상섭입니다. 이번 방학부터 최선국어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이준호 선생님도 꼭 한번 뵙고 싶기는 했습니다만 오늘은 서혜진 선생님과 둘만 얘기를 나눠도 될까요"라며 밝혔다.
서혜진은 표상섭이 학원 강사가 됐다는 것을 알고 혼란스러워했고, 표상섭은 "이쯤 되면 저도 꽤나 시끄러운 소문의 주인공으로 학원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겠지요?"라며 여유를 부렸다.

서혜진은 "제가 이제 와서 사과를 드리는 게"라며 만류했고, 표상섭은 "사과라니요. 그 일이 아니었으면 저는 평생 몰랐을 텐데요. 아이들을 위하는 게 뭔지. 국어 교육의 본질이 뭔지. 저부터도 별로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르죠"라며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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