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2.17 09: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고은의 '돈값' 소신 발언 이후 이효리의 눈이 반짝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김고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고은은 "많이 떨린다"며 심야 음악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전한 뒤 "일단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게 부담이었다. 팬미팅에서만 불러봐서 관객 앞에서 부르는 걸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른바 '노래 잘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있는 김고은은 영화 '계춘할망', 드라마 '치인트' 등 OST에 참여하며 녹음 경험이 있다. 기타 연주도 가능하다고 덧붙이며 이효리와 함께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 댄스를 선보였다.
오는 22일 영화 '파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고은은 "전 젊은 무속인 역할로 나온다"며 굿을 하는 시늉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영화 홍보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김고은은 "할 수 있을 때 발 벗고 나서서 한 분이라도 더 모시려고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자 이효리는 "돈값하려고 그러는 거냐"며 "유튜브에서 '돈값하려고 열심히 한다'는 발언이 좋더라"라고 최근 화제된 그의 소신 발언을 언급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