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리플에스 서다현이 숙소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치즈처럼 쭉 늘어나는 고음과 탄산처럼 톡 쏘는 음색 피자엔 콜라'의 정체가 서다현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주는 "트리플에스가 1주년이 다 됐다. 오늘 많이 떨리지 않았냐"라며 말문을 열었고, 서다현은 "너무 떨렸다. 제가 '복면가왕' 출연 소식도 트리플에스 팬사인화를 하다가 도중에 들었다. 진짜 사인회 중간에 눈물이 나는 거다. 그때 당시에 너무 떨렸지만 가면이 또 있으니까 생각보다는 덜 떨렸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트리플에스가 2023년 연말 음악 시상식에서 일생에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았다"라며 축하했고, 서다현은 "일단 큰 상 받게 돼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고 연광스러웠고 그래서 제가 첫 번째 라운드 때 보여드렸던 개인기가 신인상을 받으셨던 선배님들 노래를 메들리로 준비했다"라며 귀띔했다. 김성주는 "2023년 신인상 받았던 팀을 찾았으면 금방 찾을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또 김성주는 "트리플에스가 2023년 현재 국내 최다 인원 걸그룹이다. 멤버가 몇 명이냐"라며 질문했고, 서다현은 "최종 목표는 24명인데 오늘 (2023년 12월) 기준으로는 16명이다"라며 귀띔했다. 김성주는 "24명이 될 때까지 멤버를 뽑는다"라며 거들었고, 신봉선은 "자리가 있다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성주는 "트리플에스가 첫 팬 참여형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라며 궁금해했고, 서다현은 "저희가 유닛이 많다. 유닛을 팬분들의 취향에 따라 투표를 해서 만들어지는 그룹이다"라며 설명했다.
신봉선은 "이동할 때 어떻게 이동하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서다현은 "이제 카니발 네다섯 대 정도로. 숙소는 3개로 나누어져서 나눠서 살고 있다"라며 말했다. 유회승은 "매니저님은 몇 명이냐"라며 물었고, 서다현은 "매니저님이 최근에는 한 6명에서 8명 왔다 갔다 하시는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오늘 '복면가왕' 나온 거 멤버들이 아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서다현은 "모른다. 유닛이 많으니까 이쪽 유닛 가서 '나 저쪽 유닛 연습하고 올게' 하고 저쪽 유닛에 가서 '나 이쪽 유닛 연습하고 올게' 했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메인 보컬로서 앞으로 어떤 목표가 있는지"라며 덧붙였고, 서다현은 "작년에 저희가 정말 영광스럽게도 신인상을 받게 되지 않았냐. 올해는 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